금일 저녁 6시 30분경 SGP 안양점에서 아이폰4 전면과 후면의 지문방지 스티커를 붙혔습니다.

더불어 홈버튼 투명 스티커도 붙혔구요,

제가 그전에 볼록 튀어 나온 홈버튼 스티커를 개인적으로 구매해 붙히고 있었는데 불편하여 일부러 홈 버튼 스티커를 붙히려고 앞, 뒤 보호필름을 다시 재 부착하였습니다.

붙히고 나서 홈버튼이 잘 눌리지 않아 2시간정도 흐른후에 다시 매장을 방문하였고, 손님들이 계시길래 한가해질때까지 기다렸다 문의 하였습니다.

제가 아까 여기서 보호필름을 교체 하였는데 홈버튼이 눌리지 않아서 다시 왔다, 확인 좀 해달라고 하였고,

여직원 2분께서 볼록했던 홈버튼 스티커를 띄어서 잘 안눌러 지는 느낌일꺼다. 라고 하시길래 그건 저도 어느정도 아는건데 그것때문이 아니라 제 남자친구 핸드폰이랑 비교해도 제 버튼이 약간 찐득 거리는 느낌도 있고 잘 안눌린다. 확인해 보라고 핸드폰을 드렸고,

직원분들께서도 눌러보시더니 약간 잘 안눌리는거 같다고 그런데 필름 붙힌거 때문은 아닌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그럼 홈버튼 스티커를 떼어 보고 다시 붙혀 주시겠다고 하셔서 저희가 그렇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붙혔던 홈버튼 스티커를 제거 하시고 다시 기계를 잘 닦은후에 눌러보시더니 잘 되는거 같다고 하시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있을때쯤,

사장이라는 남자가 오더니 제 핸드폰을 만지면서 문제 없는데 뭐 때문에 이러냐며 당연히 볼록 튀어 나온거 쓰다가 그게 없어지니까 그러는거 아니냐며 불쾌하게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제 남자친구 핸드폰이랑 비교해 보시라고, 약간 찐득찐득한 느낌도 있고 그 스티커 제거 하면서 잘 닦이지 않아서 찐득한 느낌이 남아 있는거 같다, 라고 말했더니,

사장이란 사람이 왜 다른기계랑 비교하냐고, 본인꺼 다시 볼록튀어 나온 홈버튼 스티커 붙혀 놓고 확인해 보자면서 여직원한테 다른매장에서 스티커 구해오라며 시키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른기계가 아니라 같은 아이폰이고, 같은 기계인데 볼록튀어 나온거 붙히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그럼 제 핸드폰이 고장난거냐고, 그전까지 잘 되던게 갑자기 왜 안되냐고, 붙히실때 찐드기가 잘 제거 안된거 아니냐고 말했고,

사장이란 남자가 "상식적으로 그게 말이되냐고, 홈버튼 스티커 제거 했다고 찐득이는게 말이돼? 상식이 없어? 어디서 장사하는데 행패야"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이 말에 제 남자친구는 화가 났고 결국엔 언성도 높아지더니 그 사장이란 남자가 제 남자친구보고 몇살이냐며 민증까보라고 하더군요.

장사 하는 사람이 고객이 클레임 걸었다고 그런식으로 막대해도 되는건지,

결국 언성이 점점 더 높아 졌고 여직원분들께서 사장이란 사람을 다른쪽으로 보내고 나서 원래 다혈질이라 그런다면서 아까 여자분께서 핸드폰이 안된다고 해서 화가 났던거 같다며 이제 잘 되니까 그만하자고 얘기 하시더군요,

솔직히 저희가 핸드폰 고장냈다고 AS비를 물어달랜것도 아니고, 환불해달라고 간것도 아니였고, 단지 잘 안되니까 다시한번 닦아 주고 홈버튼 투명스티커 붙혀달라고 한게 그렇게 욕먹을 만큼 잘못한 건가요?

저희 보고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억지 부린다고 하시는데, 과연 그렇게 고객한테 막말하는 사장은 상식이 있는건지,,

그리고 실컷 안된다고 할때는 뒤쪽에 모르는척 하다가 이제 잘 되는거 같다고 하니 나타나서 큰소리 치는건 무슨경우인지,

그리고 본사측에서는 전혀 직원관리를 안하시는건지 문의 드리고 건의 드리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상당히 불쾌한 상태라서 말이 두서없이 길어 진점 양해 부탁드리고,

그런 소수의 대리점 직원 때문에 전체 SGP 부착점에 안좋은 이미지 생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