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아이팟터치 부착 예약 전화를 하고

필름 재고 유무와 기타 등등 몇 가지 질문을 한 후

저녁에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부착서비스를 4번정도 받았는데요

세 번은 신촌점에서 한 번은 연신내점에서 받았었습니다.

연신내점에서 처음 받았던게 몇 년 전 일이니까...

그 때는 건물도 다른곳이었고, 부착해주신 사장님도

나이가 좀 되신듯한 탈모증세가 있는 남자분 이었는데요

부착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모서리가 떨어져서 속상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촌점도 몇 번 가다가 여기도 첨에 갔을적에

붙여주신건 아직까지도 안떨어지는데 두번째 세번째

갔던건 너무 후딱 떨어져 버려서 다시 연신내점으로 와보기로

한 것입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ㅡ ㅡ;; 이상 끝~

아니고요..

우선 사장님이 바끼셨더라고요..

여자분이 혼자서 하시는데 상당히 친절하셨어요.

제가 필름에 관해 꼬치꼬치 캐물어도 싫어하지 않고 자세히

샘플까지 보여주시면서 두께도 보여주시고 투명도도 보았고요,

미리 디카에 필름을 붙여논것도 보여주셔서 이해와 결정이 쉽더라고요

저는 인크레더블 세 가지 중에서 뒷면이 무광인 필름으로 했는데요,

무광이라 망설였지만 붙이면 이뿌다고 하셔서 했습니다.

부착시간은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게 적당하셨구요.

제가 인크레더블 필름이 너무 쉽게 떨어진다고 한것 때문이신지

상당히 꼼꼼히 꾹꾹 눌러서 잘 붙여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약 15분가량 시간이 흐른 뒤 완성된 부착물은 정말 단 1미리의 오차도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정말 깔끔하게 잘 붙이셨더라고요

신기해서 계속 요리조리 돌려봤는데 지금껏 본 것중에 가장 깔끔하게 붙은거 같았어요.

결재하고 마지막으로 a/s 받는법도 자세히 설명해 주셨어요

와 정말 맨아래 후기글은 정말 이곳에서 서비스 받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연신내점 너무 칭찬해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기고 갑니다~

아 그런데 한 가지 불편했던 점이

그 건물 메트로타워 지하 주차장 통로가 너무 비좁고 위험합니다

건물 주변 길도 많이 협소하구요, 혹시 자가용 가지고 가시는 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