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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안양점 불친절 후기 밑에 글에 이어봅니다.

0점 박상현 2011-01-28 01:01:59 추천: 추천 조회수: 3252

아래 글쓴이 남자친구입니다.

후기 같은건 처음 써보네요. 친절에 대한 후기였으면 좋았을 것을...

오죽 화가 나면 여자친구가 쓰고도 저까지 이렇게 글을 남기겠습니까...

 

상황을 다시 정리하자면 제 여자친구는 볼록한 홈스킨을 사용하다가

안양점에서 인크레더블 쉴드로 전후면 필름을 교체하였고, 교체 후 끈적임때문인지

홈버튼이 정상작동하지  않아 버튼 부분만 닦고 다시 부착해줄 것을 여직원분에게

요청하였습니다. 그 여직원분은 버튼을 몇 번 눌러보더니 여직원 역시 잘 안되었던지

(이부분은 다툼 중 여직원에게 확인하였습니다.) 스킨을 떼어서 다시 닦더군요.

그 때 사장이라는 그 남자가 대뜸 뭐땜에 그러냐고 잘 되지 않냐고 하면서 여친에게

퉁명스럽게 얘기하더라고요. 그렇게 옥신각신하며 기분이 나뻐지고 있는데 대뜸

반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왜 손님한테 반말을 하냐고 하니까

몇 살이냐고 묻더군요. 아니 손님이 나이가 적으면 반말해도 되는겁니까?

하물며 나이를 밝혔더니 민증까지 요구하더군요. 뭐... 민증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뉘앙스로 보아 제가 더 많았는지 더 이상 나이에 대해서는 얘기를 않더군요.

더욱 더 화가 나는 부분은 저희보고 상식이 없다는 말까지 했다는 겁니다.

제품 부착 후 기계에 이상이 생겨 찾아간것이 상식없는 행동인겁니까?

소비자에 당연한 권리가 아니던가요??

또 문제가 생긴 제품이 몇천원 하는 구멍가게 식품이 아니지 않습니까..

아이폰 AS정책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고작 홈버튼이 뻑뻑한 것때문에

기계를 뜯으러 먼저 가야했던 것일까요??

그렇게 저희는 35000원짜리 필름때문에 몰상식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툼 중에도 여직원이 다시 붙였고 잘된다고 하였지만

사과는커녕 계속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더군요.

진짜 사장인지는 모르지만 사장이라면 더욱더 조심해야하는게 아닐까요.

하기사 현금거래하면 할인해주는 걸 봐서는 세금신고도 제대로 안하는

듯 보였습니다.(뭐 관행처럼 되어있지만 그쪽관련 일을 하는 저로서는

상당히 좋지 않게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1분이면 끝났을 일을 10분도 넘게 목청 높여가며 시간만 허비했습니다.

그나마 여직원들이 사과를 하고 버튼도 괜찮다고 하여

돌아오기는 했지만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네요.

 

다시는 안양점은 가지 않으려 합니다.

주변에도 알릴 것이고요.

여러분은 저희같은 일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반, 분노 반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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